흔히들 포카리라고 불리는 GTX 1070 제트스트림(일젯)과 슈퍼제트스트림(슈젯)은
전원부, 기판, 쿨러 등이 대부분 동일합니다.
실제로, 제조사에서도 오버율만 다를뿐이라고 코멘트했습니다.
그래서 일젯도 오버수율이 좋으면 얼마든지 슈젯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일젯 돈으로 슈젯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죠.
제트스트림의 파스 점수는 18K대고 슈퍼제트스트림의 파스점수는 19K대로 약 1000점 차이가 납니다.
일젯만해도 FHD 환경에서는 모든 게임을 학살하시겠지만, 좀 더 높은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은 슈젯으로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트스트림에 슈퍼제트스트림 바이오스 덮어씌우기! |
일단 자신의 일반제트스트림의 클럭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합니다.
만약 자신의 오버율도 모르고 바이오스를 입힐 시 그대로 벽돌이 됩니다.
슈젯의 경우 일반 제트스트림보다 120클럭 정도의 향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일반 제트스트림의 오버수율을 확인한다. ( 최소한 120 클럭의 오버율 만큼은 먹어야 되고 안정화가 되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안정화 프로그램 > FurMark
오버율 확인 >
2. GPU - z를 통해 현재 바이오스를 백업한다.
-GPU -Z를 통해 VRAM 제조사를 보면 삼성이나 마이크론중 하나를 확인 할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삼성이 더 오버수율이 좋다고 한다. (초기 생산품에 삼성램이 많다고 한다.)
3. 장치관리자에서 그래픽카드(드라이버)작동을 중지 시킨다.
4. CMD에서 바이오스 변경 프로그램을 통해 슈젯 바이오스로 덮어씌운다.
5. 다시 그래픽카드 작동시키고 안정화됐는지 확인 후 실사용
※ 50 클럭 향상 : MSI 트프 정도 수준의 팩토리 오버
120 클럭 향상 : 슈퍼제트스트림 수준의 팩토리 오버
160 클럭 향상 : STRIX 수준의 팩토리 오버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단, 오버수율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바이오스를 덮어씌우면 50만원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가 벽돌로 변하는 진풍경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스 조작으로 인한 고장은 고객과실이므로 A/S도 받지못합니다.
다행이, 제트스트림은 "듀얼 바이오스", 즉 바이오스가 2개이므로 1개가 먹통되면 그래픽카드 옆면에 있는 버튼을 조작해 다른 바이오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이오스를 날려먹을 경우 중고거래나 A/S시 문제가 될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한 후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바이오스 변신방법 및 자료는 '쿨엔조이의 춤추는여우씨' 님의 글을 참고하시면됩니다.(바이오스 변경 프로그램 글에 포함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