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개론 CPU -1편
●CPU 란?
우선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 의 약자로 중앙 처리장치라고 한다.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의 본체로 두뉘에 해당하는 작용을 하는 부분. 기억장치/ 제어장치 / 연산장치 등으로 이루어짐"
그냥 쉽게 말해서 인간의 대뇌라고 할 수 있다.
잡설은 잡아치우고
우리가 CPU를 고를 때 가장 크게 신경써야 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1. ipc(코어 당 성능)가 어떠한가?
2. 몇 개의 코어(스레드)를 가지고 있는가? 이다.
#IPC? ipc는 Instruction Per Clock을 줄인 말로써, 명령어를 하나 처리하는데 CPU의 기본 동작인 클럭이 얼마나 필요한가? 를 나타낸다. 즉, CPU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동작하는지에 대한 척도이다. 대충 예를 들어주자면 예전 팬티엄4 시절에는 명령어 하나 처리에 40클럭까지나 필요했었는데 지금은 12~14정도로 떨어졌다. 뭐 대충 단위 코어(스레드) 하나 당 얼마나 많은 데어터를 처리 할 수 있는지, 즉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말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Clock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는가? Clock.. → 컴퓨터는 0과 1로 신호를 주고받는데 0이나 1신호를 한번 처리하는게 1hz다. 예를 들어주자면 요즘 대충 3Ghz대 CPU가 많은데 이러한 CPU는 대충.. 1초에 3,000,000,000번의 신호를 처리한다고 보면 된다. 무튼 이 신호 1번을 Clcok이라고 하며, 이 Clock은 CPU가 동작하는 최소 단위이다. |
#코어(Core)는 뭐고 스레드(Thread)는 또 무엇일까?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CPU라는 연구소 안에 Core라는 방이 있고 이 안에는 단 한명의 연구원이 있다고 하자. 여기서 연구원이 바로 스레드이며 이 스레드는 실질적으로 연산을 하는 존재이다. 이 코어가 1개로만 이루어진 CPU를 싱글코어 CPU라 말하고 2개면 듀얼코어, 4개면 쿼드코어, 6개면 헥사코어, 8개면 옥타코어 CPU라고 말하며 이러한 여러개의 코어를 가진 CPU를 통틀어 멀티 코어 CPU라고 말한다. 추가로 1개의 코어당 2개의 스레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텔에서는 가상 스레드를 붙여주는 기술이 있는데 , 이를 "Hyper Threading(하이퍼 스레딩)" 이라고 칭한다 |
자 여기서 문제!
다른 조건은 다 동일하고 오로지 코어와 스레드 수만 다른 두 CPU가 잇다. 하나는 1코어 1스레드를 지닌 CPU고 하나는 8코어 16스레드를 지닌 CPU다. 그렇다면 모든 경우에서 8코어 16스레드를 지닌 CPU가 1코어 1스레드를 지닌 CPU보다 빠를까?
정답은 X다.
안타깝게도 컴퓨터상에서 구동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멀티코어(스레드)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개중에는 단 1개의 코어(스레드)만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많다.
따라서, 이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싱글 스레드만 활용할 수 있다면, 쿼드코어, 옥타코어 CPU를 가지고 와도 1개의 스레드밖에 활용을 못하고 나머지는 놀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ㅜㅜ
대표적인 멀티 스레드 활용 프로그램으로는 영상관련 프로그램,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압축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요즘은 어지간하면 4스레드 이상을 활용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2개 이하의 스레드만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게임중에는 마영전 같은 경우 1개만 굴리고 일반적인 게임들은 최대 2코어 끽해봤자 4코어정도이다. (최근 게임중 검은 사막과 오버위치는 옥타코어까지 지원한다. 스바라시!!)
그렇기 때문에 CPU를 고르기 전에 자신의 주 용도에서 최대 얼마의 스레드를 활용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 좋다.
그 외에 CPU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코어 클럭이 있다. 코어 클럭은 CPU의 동작 속도를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쓰거나 사려고 알아볼 때 한번쯤은 접해봤을 2.8Ghz, 3.5Ghz와 같은 것들이 바로 CPU의 동작 속도를 나타내는 클럭 수치이다.
기본 상태의 성능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을 통해 기본 클럭보다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만들어 성능을 높이고는 하는데 이게 바로 오버클럭이다.
자세한 얘기는 하면 길어지니 검은동네나 감귤동네에서 조언을 구하도록 하자.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기를 더 맥여서 성능을 더 끌어올린다. 허나 전기를 더 주기 떄문에 필연적으로 온도가 더 올라가고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고성능 쿨링을 요한다.
쿨링 방식으로는 공랭식(프로펠러식 쿨릭), 수냉식(물을 이용한 쿨링) 가 있다. (익스트림 오버시 액체질소를 사용하기도...)
최근에는 수냉의 불편함을 개선한 일체형 수냉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DEEPCOOL GAMER STORM |
일반적으로 사무용, 웹서핑, 동영상 감상, 저사양캐쥬얼게임(롤, 서든 마비노기, 던파등)과 같은 용도에서는 인텔 기준 셀러론, 팬티엄 제품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느정도 사양을 타는 게임은 최소 i3이상으로 쓰는게 좋다.
순수 게임용도라면 i5가 최고이다.
패키지게임을 포함하더라도 대개 4스레드까지 지원하기도 하고 사실 게이밍 성능에서 CPU보다 VGA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i5에서 i7으로 넘어가는 돈으로 차라리 VGA체급을 올리는게 더 성능 향상폭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도 동영상 인코딩, 영상 편집 작업용도등으로 이용하겠다면 최대한 CPU의 스레드가 많은 쪽으로 쓰면 좋다. 물론 코어 클럭도 중요 요소중 하나긴 한데 그냥 i7쓰면 좋다. 얘네 작업은 의외로 그래픽카드보단 cpu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물론 adobe의 프리미어, sony의 베가스, pegasys의 tmpgenc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cuda가속이라는 그래픽 가속 기능이 있어 그래픽카드도 중요하긴 하지만, 근복적으로 CPU의 성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델 |
코어 수 |
스레드 수 |
셀러론 |
2 |
2 |
팬티엄 |
2 |
2 |
i3 |
2 |
4 |
i5 |
4 |
4 |
i7 |
4 |
8 |
익스트림 i7 |
6~8 |
12~16 |
인텔 CPU 모데별 코어, 스레드 수 |
<Emong의 컴퓨터 개론> |